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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 웹 클리퍼 사용법 정보 수집 끝판왕 되는 꿀팁 5가지

웹클리퍼

인터넷 서핑을 하다 보면 "어? 이거 나중에 꼭 다시 봐야지" 싶은 정보들, 다들 하루에도 몇 번씩 마주치시죠? 저도 예전엔 크롬 탭만 수십 개씩 띄워놓거나, 카카오톡 '나와의 채팅'에 링크만 주구장창 보내놓곤 했어요. 근데 막상 나중에 찾으려니 링크가 만료됐거나, 그 링크가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이 안 나서 답답했던 적, 아마 한 번쯤은 있으실 거예요.

오늘은 제가 정보 수집의 질을 완전히 바꿔버린 도구, 에버노트 웹 클리퍼(Evernote Web Clipper)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단순히 즐겨찾기 하는 수준을 넘어서, 웹페이지 자체를 내 노트로 '박제'해버리는 이 기능, 제대로 쓰는 법만 알면 생산성이 확 달라지거든요.

즐겨찾기와는 차원이 다른 저장 방식

보통 우리가 웹사이트를 저장한다고 하면 브라우저 북마크를 생각하기 쉬워요. 하지만 웹 클리퍼는 접근 방식 자체가 완전히 달라요. 북마크는 그저 '주소'만 저장하는 거라, 나중에 웹사이트 운영자가 글을 삭제하거나 서버를 닫으면 우리는 그 정보를 영영 볼 수 없게 되죠.

반면에 에버노트 웹 클리퍼는 웹페이지의 내용 그 자체를 내 에버노트로 긁어옵니다. 텍스트, 이미지, 링크까지 그대로 내 노트에 저장되니까, 원본 사이트가 사라져도 내 자료는 안전하게 남아있는 거죠. 이게 진짜 강력한 점이에요. 저는 몇 년 전에 스크랩해 둔 자료를 지금도 꺼내 보는데, 원본 사이트는 이미 없어진 경우가 꽤 많더라고요.

정보수집

광고는 빼고 알맹이만 남기는 '기사' 모드

뉴스 기사나 블로그 글을 스크랩할 때 가장 거슬리는 게 뭐죠? 바로 덕지덕지 붙은 배너 광고들이에요. 내용을 보려고 저장했는데 광고까지 같이 저장되면 나중에 볼 때 가독성이 엄청 떨어지잖아요.

웹 클리퍼에는 '기사(Article)' 모드와 '간소화된 기사(Simplified Article)' 모드가 있어요. 이걸 딱 누르는 순간, 마법처럼 본문 텍스트와 관련 이미지만 남고 나머지 잡다한 메뉴나 광고는 싹 사라져요. 마치 전자책을 읽는 것처럼 깔끔하게 변하죠. 저는 긴 칼럼이나 논문 자료를 모을 때 이 기능을 주로 쓰는데, 눈이 정말 편해요.

기능 모드 특징 추천 상황
기사 (Article) 본문 내용과 레이아웃 유지 일반적인 블로그, 뉴스 스크랩
간소화된 기사 광고/메뉴 제거, 텍스트 중심 긴 글 읽기, 자료 인용 필요할 때
전체 페이지 사이트 전체 그대로 저장 디자인 레퍼런스, 사이트 구조 분석
스크린샷 원하는 영역만 지정 후 저장 특정 문단이나 이미지 저장 시

캡처와 동시에 메모까지 한 번에

가끔은 페이지 전체가 아니라, 특정 부분만 딱 잘라서 저장하고 싶을 때가 있죠? 그리고 그 위에 내 생각이나 강조 표시를 남기고 싶을 때도 있고요. 보통은 캡처 도구 켜서 자르고, 그림판 가서 빨간 펜 긋고... 과정이 꽤 번거롭잖아요.

웹 클리퍼의 '스크린샷' 기능을 쓰면 이 과정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요. 원하는 영역을 드래그해서 지정하면, 그 즉시 화살표를 넣거나 형광펜을 칠하고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는 에디터가 뜨거든요. 디자인 레퍼런스를 모으거나, 팀원들에게 "이 부분 좀 수정해주세요"라고 피드백 자료를 만들 때 진짜 유용하더라고요.

자료정리

자료의 무덤이 되지 않게 하는 태그 활용

아무리 좋은 자료도 나중에 못 찾으면 쓰레기나 다름없어요. 웹 클리퍼가 진짜 똑똑한 건, 저장하는 그 순간에 노트북 위치 지정태그(Tag) 입력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저장 버튼 누르기 전에 '아이디어', '프로젝트A', '나중에_읽기' 같은 태그를 바로 달아주세요. 나중에 에버노트에서 검색할 때 이 태그 하나가 엄청난 위력을 발휘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제별 태그 외에 '처리_완료' 같은 상태 태그도 같이 쓰는 편인데, 이러면 내가 이 자료를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도 관리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유튜브와 지메일도 깔끔하게 클리핑

이건 모르는 분들이 꽤 많은데, 웹 클리퍼가 특정 사이트에서는 맞춤형으로 동작해요. 예를 들어 유튜브 영상 페이지에서 클리퍼를 실행하면, 영상 제목과 설명, 채널 정보까지 아주 예쁘게 카드 형태로 정리해서 저장해 줘요.

지메일(Gmail)도 마찬가지예요. 중요한 이메일을 에버노트로 옮겨두고 싶을 때, 내용을 복사해서 붙여넣기 할 필요 없이 클리퍼 한 방이면 메일 내용 전체가 첨부파일까지 포함해서 깔끔하게 들어옵니다. 프로젝트 관련 메일을 한곳에 모아둘 때 정말 요긴하게 쓰고 있어요.

정보수집

마치며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중요한 건 '얼마나 많이 보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잘 내 것으로 만드느냐'인 것 같아요. 에버노트 웹 클리퍼는 그 과정을 가장 쉽고 직관적으로 도와주는 도구고요. 아직 안 써보셨다면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스토어에서 바로 설치해 보세요. 처음엔 "그냥 즐겨찾기 하면 되지 않나?" 싶다가도, 며칠 써보면 이거 없이는 인터넷 서핑 못 하게 되실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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